합신 부지 문제 시행사와 협의 중
최종 합의까지 시간 걸릴 듯
광교신도시 개발 계획에 따라 개발사업 지구 내에 포함된 합신 부지 문제는
현재 수용 예정인 운동장 쪽 부지와 교내 사유지와의 교환 문제를 놓고 시행
사인 경기지방공사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운동장 쪽 부지의 편입과 보상에 대한 문제는 학교 당국
과 시행사와의 입장 차이로 인해 아직 구체적인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
다.
학교 당국은 공정한 기준에 따라, 수용되는 면적과 동일한 면적으로 대체 부
지의 제공을 요구하고 있고 이에 대해 경기지방공사는 개발로 인해 얻게 될
주변 지가의 상승효과를 고려할 때 동일 면적으로의 토지 교환은 규정상 수
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부지 문제 해결을 위한 보다 다각적인 검토와 협의가 필요하며 최종
합의에 이르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소요될 전망이다.
학교측은 하나님의 도우심 속에 부지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전국
교회와 학교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깊은 관심과 지속적인 기도를 요청하
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