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째 자녀 낳으면 100만원 지급
전주새중앙교회 출산장려금 화제
저출산현상과 고령화사회의 위기감 속에서 성도들에게 출산장려금을 지급하
고 있는 교회가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전북노회 전주새중앙교회(홍동필 담임목사)는 올해부터 성도들 중에 3명 이
상의 자녀를 낳을 경우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지난 1월 첫째 주 주
일날 다섯째 자녀를 출산한 이신덕 집사에게 장려금 100만원을 지급했다.
이날 전주새중앙교회는 이 집사에게 장려금을 지급하면서 다섯째 출산을 축
하하고 아이를 축복하였다.
특히 홍 목사는 이 집사를 격려하며 “출산이 저조한 요즘 다음 세대를 준비
하기 위해서는 우리 그리스도인들 부터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한다”면서 “자
녀는 하나님이 주신 가장 큰 축복”이라고 말했다.
전주새중앙교회는 셋째 자녀 출산 시에 50만원, 넷째 자녀에게는 70만원, 다
섯째 자녀 출산시에는 1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사진은 작년 12월 다섯째 자녀를 출산한 이신덕 집사에게 홍동필 목사가 출
산장려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