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개성연 목회자 세미나 가져
‘성경의 일상 언어들과 신적 사실들’ 주제로
개혁주의성경연구소(소장 김영규 목사)는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광림 세미
나 하우스에서 목회자 세미나를 가졌다.
‘성경의 일상 언어들과 신적 사실들’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조
병수 교수(합동신학대학원), 김성봉 교수(웨스트민스터신학원), 김영규 소장
(뉴욕학술원) 등이 주제 강의를 펼친 가운데, ‘포스트모더니즘에 관한 과학
적 사고들의 영향과 성경비평 안에 새로운 양상들’이라는 주제로 민성기 목
사, 김근배 목사, 김재우 목사, 김인석 목사, 배현주 목사, 구송희 강도사
등 6인의 회원이 나와 발제했다.
개회예배에서 김영규 목사는 고린도후서 4장 6절과 7절의 본문 말씀을 통해
“본문은 그 하나님이 강조되어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
는 빛을 비추고 그런 빛이 질그릇 같은 우리에게 보배로 담겨져 있음을 확신
한다는 내용을 함축하고 있다”면서 “거기에서 빛이란 사도 바울이 다메섹의 회심 때 그리스도의 빛으로 오신 모습이 본문과 연관된다. 사도 바울에
게 보이신 하늘 우편에 계신 자로서 빛으로 계신 모습은 그리스도의 얼굴 모
양으로 나타나 삶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그 빛은 구약을 해석하는 창세
기 1장으로 소급하여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신 빛 그 자체에 내용이 있지
만 모든 만민이 그리스도의 가치를 인간 가치 전에 창조하신 빛으로 계신
그리스도 그가 하나님이시며 삼위일체 하나님”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또 “모든 원인은 하나님께 있고 주셔도 취하셔도 하나님 안에 있
도록 하며 하나님께 붙어 있도록 해서 신뢰하도록 한다는 점”이라면서 “
그 신뢰는 하나님이 미쁘시다는 것이요 살아있어 역사하시는 하나님과 연결
되도록 하며 하나님은 우리의 상급으로서 행복으로 담겨있는 질그릇 그 보배
의 속성이라 할 수 있다. 질그릇이시지만 하나님의 기초(보배)위에 창조 후
놓지 않으시고 쉬지 아니하시는 자가 계시고 우리를 위해 말씀하시기 때문
에 우리는 진실로 행복한 것이다. 살아계신 하나님이 진정한 우리의 보물,
보배인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