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혈액형이 긴급히 필요합니다”
무장중앙교회 장녀 백혈병, 항암 치료
막대한 치료비도 막막…전국교회 관심 절실
전북노회 무장중앙교회 윤석산 목사의 장녀 수지(20세)양이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에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번에 대입시험을 치른 수지 양은 최근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급성 림프구
성 백혈병으로 확정 진단을 받아 1월 12일부터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은 혈액에 불명의 세포증식 암으로, 간기능 저하, 혈액
조성기능이 약화되고 면역력이 저하되어 2차 감염되면 1주 내에 절명하는 무
서운 병이다.
수지양은 40일 동안 1차 치료를 받은 뒤 합격을 받으면 2차 치료를 받게 되
며 이마저 합격하게 된다면 최종 골수 이식 수술을 받게 된다.
치료에는 1주일에 A혈액형 성분 헌혈자 4명에서 5명이 필요, 1차 치료 동안
30명의 A혈액형 성분헌혈자의 자원과 헌혈증서가 절대 필요한 상태다.
또한 골수이식을 위해 체질 적합자의 기증도 간절히 바라고 있다.
특히 윤 목사에게는 막대한 치료비의 도움이 절박한 상태.
1차 치료비만도 2천만원, 은혜가운데 골수 이식 치료까지 간다면 1억원의 치
료비가 들어간다.
1차 치료비는 전북노회원들과 주위 분들의 도움과 그리고 윤 목사가 전 재산
을 다 털어 겨우 마련해 놓았다.
그러나 2차 치료부터는 전국교회의 도움만이 수지 양을 치료할 수 있을 것으
로 보인다.
윤 목사는 수지 양이 항암치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그리고 담당 의사를
위해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A혈액형 성분헌혈자 자원과 헌혈증서를 기증하실 분, 수지 양 치료비 헌금하
실 분은 전화 : 016-836-9125, 계좌 : 농협 521057-52-063986(예금주 윤석산)로 하면 된다. 여의도 성모병원 130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