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사모세미나를 마치고
농어촌부 부장 임석영 목사(고덕중앙교회)
“할렐루야!”
우리 모두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2006년이 시작되는 1월 3일부터 5일까지 전국에서 주의 몸 된 교회를 섬기시
는 사모님들이 속속 질서 정연하게 모여 들어 등록을 마치고 시작 예배를 드
리며 2박 3일의 일정이 시간 시간마다 은혜 넘치고 감동 풍성하며 웃음 넘치
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 행사를 진행하면서 은혜 누림을 밝히고자 합니다.
1.사모세미나를 기다린 사모님들 같았다.
목회 현장에서 찌들린 모습은 별로 찾아 볼 수 없었고 모든 사모님들의 모습
이 밝고 기다렸다가 오신 듯한 모습으로 대부분 오셔서 진지하게 시간시간
은혜 받고 즐거워하신 모습은 사모세미나의 점점 더 발전되어 가는 모습이었
다. 그리고 프로그램 속에서 어떤 때는 웃기도하고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안
심하는 모습, 그리고 결의를 다짐하는 모습도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었다.
n2.장소, 강의, 행사 그리고 주제
이번 행사는 ‘사랑으로 하라’는 주제로 하였다. 초청강사 모두가 주제에
맞게 하나님의 넓은 사랑, 받은 사랑, 주는 사랑으로 참여한 사모님들에게
영적 양식을 넉넉히 채웠다고 생각하고 사명에 열의를 다지는 모습을 많이
발견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사모님들이 많이 선호한 장소이기에 큰 불편이
없었으며 날씨도 좋았고 생활관장 및 직원들의 따뜻한 배려로 음식까지 모두
가 좋은 여건 가운데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3.발전 되어가는 세미나
12회에는 ‘새 힘을 얻으라’는 주제에 이어서 13회에는 ‘사랑으로 하라’
이었는데 모든 면에서 발전되어진 모습이었고 인원도 더 많이 모였고 세미나
에 임하는 사모님들의 자세도 진지하였다.
아쉽다면 교단 교회중 30%만 참여한 것이다. 다음 회에는 교단 사모님들 절
반 이상 더 모여 은혜 누린다면 더 좋은 세미나로 발전 될 것 같다.
4.행사를 마치며 감사한 일
사모세미나가 농어촌부의 일이 아닌 우리 합신 교단의 행사로 치러지게 된
점이다. 대부분의 교회들이 후원요청에 기쁘게 동참하여 주었고 어떤 교회
는 농어촌 목회
자의 간절한 소망인 자녀 장학금을 해결해 주었고, 목사님 내
외가 강의, 그리고 저녁마다 음식을 준비하여 열악한 환경에 헌신하는 사모
님들을 격려하는 모습은 가슴 찡 하도록 고맙고 행사를 진행하는 우리들로
보람되게 하였다.
이 모든 은혜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우리 교단이 더 장성한 교단
으로 발전되어가기 위해서 목사님과 교회를 섬기는 사모님들이 영적 육적으
로 건강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면서 음지에서, 가장 소중한 자리에서 사명 감당하시는
사모님들이 새 힘을 얻고 사랑으로 무장되어 돌아가시는 것을 보면서 우리
교단의 건강을 진단 할 수 있었다.
우리 합신 교단은 한국 교회 안에 더 건장한 교단으로 발전되어 한국 교회
를 선도할 수 있어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똘똘 뭉쳐서 같은 마음으로 이 일에 참여한 농어촌부원, 농어촌부 간
사 일동, 및 사랑 담뿍 담은 후원과 선물을 들고 와서 격려해 주신 여러분
께 이 행사에 참여한 모두를 대신해서 고마운 마음을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