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신 교수, 필리핀 비전트립 참여
지구촌교회 후원으로.. 한국컴패션과 함께 협력 모색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정창균 박사) 교수들은 지난 2월 11일부터 16일까지 한 주간 한국컴패션에서 주관하는 필리핀 비전트립을 하고 왔다.
필리핀 세부섬 소재 4개 센터를 방문하여 컴패션이 진행해 온 모든 행정방식과 지원 내용 그리고 양육 시스템과 프로그램들을 소상히 살폈다.
4명씩 4개조로 편성해 각 센터에 소속되어 컴패션의 지원을 받는 극빈가정들을 방문하여 위로했다.
극난한 상황 중 아직 후원자를 못 만나 대기 중인 많은 어린이와 가정들을 즉석에서 입양하여 그들의 대학 졸업 때까지 지원을 책임지는 후원 작정도 했다.
정 총장은 “이번 비전 트립에서 합신 교수들은 서정인 대표와 컴패션 종사자들의 철저한 헌신과 열정, 완벽하게 투명한 재정운용, 현지 교회를 앞세운 조직적이고 철저한 지원 시스템과 체계적 과학적 양육 프로그램 등에 큰 도전과 감동을 받았다.”며 “이런 점들을 합신의 신학교육과정에 반영하여 효과적으로 응용하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차후 협력에 기대를 보였다.
이번 비전트립은 지구촌교회(조봉희 목사)가 목회자 양성 지원 차원에서 합신 교수들을 특별 배려하여 전비용을 지원해 성사됐으며 홍동필 총회장도 동행하였다.
한국컴패션에서는 서정인 대표가 모든 일정에 직접 동행하여 소상하게 안내하였다.
합신은 서 대표를 금년 여름의 목회대학원과 가을 목회합신 특별강사로 초청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