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본질 회복에 헌신하겠다 ”
대림교회 김명호 목사 위임식 거행
이병호 원로목사 추대식도 함께
동서울노회 대림교회에서는 12월 8일(주일) 오후 3시 일산 대림교회 본당에서 이병호 원로목사 추대 및 김명호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거행했다.
동서울노회 목회자와 장로, 대림교회 성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예배는 위임국장 박종언 목사(동서울노회장)의 집례로 이재학 목사(디모데성경연구원)의 기도, 연합 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 원로)가 ‘진정한 제자 훈련’(고전 11:1)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예배에 이어진 제2부 원로목사 추대식은 노회서기 임현우 목사의 기도, 김형수 장로의 약력소개 및 추대사, 강남기 원로장로의 추대패 증정, 최용호 장로와 최성희 권사의 축하 예물 및 화환 증정, 최재호 목사(성현교회)와 정영민 목사(아현제일교회 원로)의 축사, 이병호 원로 목사의 답사로 진행됐다.
제3부 위임식은 증경노회장 홍승열 목사의 기도, 최만복 장로의 사역계승 및 위임과정 소개, 증경총회장 안만수 목사의 권면, 최상태 목사(화평교회)와 조병수 합신 총장의 축사, 서영수 안수집사의 화환증정, 김명호 위임목사의 답사, 국제제자훈련원의 축가, 김규형 장로의 광고, 조경대 목사(종암중앙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김명호 위임목사는 답사를 통해 “저는 대림교회가 하나님의 가족공동체로서 어르신부터 어린아이에 이르기까지 모든 성도들이 행복한 가족으로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특히 “말씀이 역사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말씀 준비에 목숨을 걸겠다”고 다짐했다.
김명호 목사는 또한 “상식이 통하는 교회, 대화하며 합리적이고 투명한 리더십을 추구하겠다”면서 “이웃을 섬기는 교회가 되어 교회 담장 밖을 넘어서 소외되고 연약한 분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내미는 데 앞장서겠다”고 피력하고 “미래지향적인 교회로 다음세대를 세워가는 일에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원로목사로 추대된 이병호 목사는 총신대와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낙스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를 취득했다.
종암중앙교회 부교역자를 거쳐 1982년 대림교회를 개척, 31년동안 목양일념으로 교회를 섬겨왔다.
이병호 목사는 경기신학교와 개신대학원대학교 교수, 개혁공보사 사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특별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제제자훈련원 자문위원, 나사렛대학교 교수로 섬기고 있다.
김명호 목사는 총신대와 합신을 졸업하고 미국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에서 종교교육학 석사와 철학박사를 취득했다.
김명호 목사는 33년동안 사랑의교회 부교역자를 거쳐 국제제자훈련원 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실천신학 교수로, 크리스채너티투데이코리아 대표로 섬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