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신앙 전력화에 밀알 다짐
합신 군선교회 발족
60만 국군 장병 복음화와 한국교회 부흥을 위한 합신 군선교회가 발족됐다.
총회 특수전도부 산하 군선교회는 11월 7일(목) 오정성화교회당(이주형 목사)에서 설립 감사예배를 드리고 대한민국 군 청년들에게 복음을 제시, 젊은 영혼을 구원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이상업 특수전도부장의 사회로 부총회장 정치도 장로의 기도, 오정성화교회 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이주형 총회장이 ‘계속해야 될 사역’(히 13:1-3)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주형 총회장은 “군선교는 하나님께서 문을 여신 전도의 황금어장이요, 성령님께서 역사하시는 현장”이라면서 “군선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군선교 사역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여 큰 은혜 입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조병수 합신 총장은 “한국교회가 청년을 잃어버리고 있다면서 청년들이 모여있는 군 선교에 관심이 없는 것은 아이러니”라고 지적하고 “군 선교회 발족을 통해 한국교회 재도약의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호열 국방부 군종과장과 김대덕 한국기독교 군선교연합회 총무도 잇달아 등단, 축사를 전하고 바른 신앙으로 군 신앙 전력화에 큰 힘이 되어주고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군선교회 회장 정종운 목사(25사단 횃불교회)는 “이렇게 우리 총회에 군선교회가 만들어진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 못했던 일”이라며 “오늘 이런 자리가 만들어진 것에 누구보다 감격하는 사람들은 군선교하는 저희들”이라고 말하고 “군선교연합회(MEAK)에 정식 가입 문제, 군선교사 후배 양성 문제, 군선교회 조직 등 앞으로 헤치고 나갈 어려움들을 잘 해결할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 선교회는 앞으로 군 선교사 발굴과 군 선교 사역지 창출, 군 선교사 후원과 사역 후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선교회 후원 계좌 : 국민은행 525201-01-058834(예금주 예장합신), 연락처 : 총무 정경구 목사(010-2363-3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