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하나님의 사람’ 되기를
석광교회 집사, 권사 등 임직식 거행
원로장로 추대 및 권사 은퇴식도
북서울노회 석광교회(전상일 목사)는 9월 29일(주일) 오후 3시 석광교회 본당에서 집사 장립 및 권사 취임 등 임직감사예배를 거행했다.
이와 함께 은퇴식을 갖고 조광국 장로와 강명숙 권사 등 17명이 은퇴했다.
북서울노회 교역자 및 장로, 석광교회 성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이날 예배는 전상일 목사의 인도로 중부시찰장 노경준 목사의 기도 노회서기 임형택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노회장 오명교 목사가 ‘십자가의 도’(고전 1:18-24)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오명교 노회장은 “십자가 앞에서 내가 먼저 잘 죽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라며 그리스도 앞에서 날마다 죽는 일꾼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임직식은 서약과 기도, 악수례, 공포, 임직패 증정으로 진행됐으며 은퇴식은 추대사와 공포, 추대패 증정, 조강국 장로의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와 감사 에서는 문석건 목사의 권면, 김대근 목사의 축사, 마라나타 중창단의 축가, 장무섭 장로의 인사 및 광고, 김재완 원로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전상일 목사는 “오늘 이 직분이 한 단계 올라서는 감투가 아니었으면 한다. 이런 절차를 통해서 여러분들이 하나님에게 완전히 소속된, 하나님을 닮아가고 있는, 진짜 ‘하나님의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특히 “지금 이 순간부터 끊임없이 하나님 닮아가는, 경건의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았으면 한다. 능숙한 기도와 봉사, 해박한 성경지식이라는 재능보다, 하나님을 닮아가는 모습이 더욱 드러나는 임직자 되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임직 및 은퇴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집사 임직 : 오석윤, 전인수
▲권사 취임 : 윤영순, 최봉섭, 정숙채, 유경숙, 손금선
▲은퇴 및 원로 장로 : 조강국
▲권사 취임 : 강명숙, 김광자, 김교순, 김선례, 김순복, 김영희, 김춘자, 민봉식, 박복순, 안재연, 여옥심, 유금례, 윤청, 이연화, 장윤정, 전금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