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섬기는 마음 다짐
전장연 21회기 예산 사업계획 확정
7월 11일부터 여름수련회, 3월 29일 상임위원회
제21회기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정치도 장로․이하 전장연) 제1차 임원회가 3월 9일 서울 시은교회당(최칠용 목사)에서 소집돼 제21회기 전장연 사업계획안을 상임위원회에 상정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회무처리에 앞서 드려진 1부 예배는 정치도 회장의 사회로 조인성 부회장의 기도에 이어 최칠용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나침반과 시계’(마 6:31-34)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최칠용 목사는 “한국교회의 문제점은 방향성”이라고 제언한 뒤 “열심히 달려갔지만 방향이 잘못되면 교인 수만 명, 수천 평의 예배당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고 지적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정체성이 분명한 방향으로 달려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려, 방향의 종착지인 하나님의 심판대에 섰을 때 잘했다 칭찬받는 장로 임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회무처리에서는 21회기 예산과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그리스도를 섬기는 마음으로 전국장로 회원은 물론, 지교회와 노회, 총회를 섬기는 장로회연합회가 되도록 다짐하는 한편, 장로의 정체성 확립, 장로회원들의 화합과 전국장로회연합회 활성화, 연합과 일치에 앞장서는 연합회가 되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오는 7월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2박 3일동안 강원도 정선 소재 하이원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전장연 여름수련회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5월 13일(월)부터 16일(목)까지 강원도 고성 소재 델피노(설악대명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총회 교직자 수양회’에 장로회원 전원이 대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대회 준비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이밖에 원로․은퇴장로 위로회는 오는 10월 8일(화) 개최, 인천역사박물관 및 이민사 박물관 등을 둘러보기로 했다.
제21회기 예산은 작년보다 약간 상향 조정된 1억 4천만원으로 확정했다. 특히 장로회원들의 연회비 참여에 적극 홍보키로 하고 임원들이 앞장서 연회비 납부에 독려하기로 했다.
제21회기 상반기 주요 행사는 다음과 같다.
▲3월 18일 : 총회 및 기독교개혁신보사 방문
▲3월 29일 : 상임위원회 및 총회장 방문(강성장로교회당)
▲4월 13일 : 제2차 임원회(강변교회당)
▲4월 26일 : 지역노회 방문(본향교회당)
▲5월 13-16일 : 총회 교직자 수련회(설악 대명리조트)
▲5월 24일 : 제3차 임원회(화성교회당)
▲5월 30일 :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방문 및 장학금 전달
▲6월 8일 : 제4차 임원회(오정성화교회당)
▲6월 21일 : 제5차 임원회(살렘교회당)
▲7월 5-6일 : 임원회 및 특별기도회
▲7월 11-13일 : 여름수련회(하이원 리조트)
▲7월 27일 : 제7차 임원회 및 수련회 평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