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파 교회 교과서 역할 감당에 주력하겠다” –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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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파 교회 교과서 역할 감당에 주력하겠다

..성주진 총장 이임도

입학식 및 교수 신규승진 서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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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조병수 박사)는 2월 26일 오전 10시 30분 동교 대강당에서 성주진 제8대 총장 이임 및 조병수 제9대 총장 취임 예배를 드렸다.

 

2013학년도 입학식과 함께 진행된 총장 이․취임 예배는 이사장 안만수 목사의 사회로 이사 박병화 목사의 대표기도목회대학원장 이승구 교수의 성경봉독에 이어 총회장 이철호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철호 목사는 시대를 분별하고 충성하는 종이 되자’(롬 12:1-2)는 제하의 설교에서 부름 받은 종은 첫째자신을 하나님께 산 제물로 드려야 하고 둘째하나님의 뜻을 분별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부름받은 종은 주인에게 충성해야 하는데 충성하기 위해 산 제물로 드리는 것이고죽기까지 충성하기 위해 주의 뜻을 알아야 한다고 말하고 지금 우리는 교회의 복음을 가리고 헌신을 약화시키는 물질과 풍요와 성공이라고 하는 우상을 제거하고 우리 선배들이 복음을 위해 희생했던 것처럼 기도와 금식과 회개를 통해 바른 교회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주진 총장의 이임사조병수 신임총장의 서약 및 취임사김순성 고려신학대학원장과 증경총회장 김정태 목사의 축사증경총회장 이선웅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조병수 신임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합신은 급변하는 세상에서 앞으로도 계속 흔들림 없는 신학의 터전이 될 것이며복음전도의 기수로서 역사의 흐름 속에서 한 국면의 사명을 다할 것을 확신한다고 전제하고 합신이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추구해온 성경적 개혁파 사상을 성실하게 견지할 것이며개혁파 교회가 기독교의 본질로 일찍이 깨달은 두 토대인 진리와 평화를 구현하기 위해서 혼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조병수 총장은 특히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 최대한 공을 들이겠다며 시대를 책임지는 제2의 박윤선아니 각 시대의 박윤선을 배출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겠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차세대를 고급한 실력으로 통솔할 인재를 양성하는 성경원문연구소’ 같은 더 많은 교육제도를 계속 개발할 것이며더 나아가 목회자 연장교육을 계획하고평신도 지도자를 돕는 교육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조 총장은 동문과 교단에 대해 언급하면서 교회에 가까운 신학교회를 세우는 신학교회를 살리는 신학을 장려할 것이라고 말하고 동문과 교단의 발걸음이 모여드는 집합장으로 신학의 대중화를 이룩하기를 기대한다면서 동문 및 교단과 호흡을 같이 하는 신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교회로부터 최대한 지원받는 신학교만이 교회의 미래를 밝게 만들 것이라며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전국 교회들과 성도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기도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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