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워진 조국교회와 현실에 영적 은하수로” – 온유한교회 변세권 목사 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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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워진 조국교회와 현실에 영적 은하수로

온유한교회 변세권 목사 위임

 

 

강원노회 온유한교회에서는 11월 17일 오전 11시 온유한교회 온유홀에서 변세권 목사 위임예배를 드렸다.

 

강원노회원과 온유한교회 성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예배는 위임국장 유원목 목사(가아교회)의 인도로 노회서기 박억수 목사(한마음교회)의 기도노회부서기 정재호 목사(늘사랑교회)의 성경봉독온유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노회장 이귀성 목사(하평교회)가 승리를 주신 하나님’(출 17:8-15)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위임예식은 서약과 기도공포에 이어 이인표 목사(안인교회)와 전효진 목사(조양교회)의 축사김석준 목사(화천가나안교회)와 박수권 목사(로뎀교회)의 권면변세권 목사의 답사우재욱 장로의 인사 및 광고김승권 목사(봄내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변세권 목사는 답사를 통해 오늘 위임을 받으면서 제2의 종교개혁을 요구받는 현실 앞에서 몇 가지를 다짐해 본다고 전제한 뒤 우선 국가와 사회적으로 무엇보다 반듯한 리더십으로 법과 원칙권위와 질서가 있는 공의로운 나라가 되기를 기도하겠다면서 합리적 리더십으로 누구나가 용기와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는 공정한 나라가 되기를 기도하겠다마지막은 따뜻한 리더십으로 서로 공감하고 서로 이해하고 서로 배려하며 함께 하는 공생의 나라가 되도록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변세권 목사는 또한 교회적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이 전하는 은혜와 약속을 성실히 선포하며 확인하겠다며 역사 속에서 실현되는 하나님의 섭리가 온 인류에게 선포되는 일에 더욱 쓰임 받는 종이 되겠다고 밝혔다.

 

특히 목회자의 영혼과 인격으로 하나님의 편을 들며 전인적인 항복과 열심으로 더욱 목회하겠다며 저와 함께 하는 공동체 구성원들에게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그래서 교양과 상식을 갖춘 목사로 신앙내용을 설명하고 신앙적인 삶의 동기를 부여하고 거룩한 삶을 요청하는 목회자의 직무를 잘 감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변 목사는 끝으로 무엇보다 어둡고 병든 나라와 민족의 현실과 교회 앞에 경건한 모습으로 헌신하겠습니다어두워진 조국의 교회와 현실에 영적 은하수가 되어지기로다시 한 번 다짐한다고 맺었다.

 

변세권 목사는 연세대학교대학원(M.ed)과 합동신학대학원(M.Div)을 13회로 졸업하고 1998년 11월 1일 온유한교회를 개척했다.

 

변세권 목사는 강원노회장과 합신총동문회 부회장기독교개혁신보 운영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합신 후원회 총무연세대학교 총동문회 상임이사구원선 선교회 이사기독교개혁신보사와 강원일보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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