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곡동교회 김병진 제2대 목사 위임식 거행
교회설립 35주년.. 은퇴 및 임직식도 함께
경기서노회 역곡동교회에서는 11월 10일(토) 오후 3시 역곡동교회 본당에서 김병진 목사 위임식을 거행했다.
경기서노회 목회자와 장로, 역곡동교회 교우, 전국장로회연합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1부 예배는 위임국장 강인석 목사의 사회로 부노회장 고형근 목사의 기도, 노회서기 김형원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총회장 이철호 목사가 ‘행복한 교회’(엡 4:1-6)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서약과 기도, 공포로 이어진 2부 위임식에서는 이휘섭 장로의 위임축하패 증정, 증경총회장 임석영 목사의 축사, 오덕교 전 합신 총장과 증경노회장 박병화 목사의 권면, 김병진 목사의 답사로 이어졌다.
김병진 목사는 답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왕이신 역곡동교회가 되기를 원한다”고 전제하고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성도들에게 흐르게 하는 축복의 통로로, 하나님의 통치하심 앞에서 담임목사와 성도들이 한 마음이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힘을 합할 때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질 줄 믿는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은혜의 30년 영광의 30년! 하나님의 은혜로 원로목사님과 성도들이 함께 이루어 온 은혜의 30년 역사를 이제 다시 영광의 30년으로 이어가려 한다”며 “하나님께서 이루실 일들을 기대하면서 함께 멋진 동역의 시간들이 되기를 부탁한다”고 맺었다.
은퇴․임직․취임예식과 축하와 감사의 시간에는 부총회장 이주형 목사와 증경노회장 김명선 목사의 축사, 증경노회장 김성문 목사와 원영대 목사의 권면, 준비위원장 백성호 장로의 인사 및 광고, 증경총회장 김정식 목사(역곡동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
임직자 및 은퇴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권사 은퇴: 박월순, 함옥주, 김현순, 최행자
▲장로 임직: 이순주, 정종갑, 오성균, 이해인
▲안수집사 임직: 허도식, 강성호, 김덕준, 박철우
▲권사 임직: 정운자, 이정희, 김양수, 김진예
▲권사 취임: 윤화자
▲명예권사 추대: 정정임, 박옥서, 정은순, 김초선, 정덕례, 엽의분, 임분진, 김채금, 임판례, 김정옥, 이창순, 변덕남
한편, 이날 교회 설립 35주년 예배로 드리고 이곳에 역곡동교회를 허락하시고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아울러 11월 11일 옹기장이, 바이올리니스트 해나리, 찬양사역자 최덕신 등을 초청한 가운데, 필리핀 현지인 수술기금 마련을 위한 제4회 사랑 나눔 콘서트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