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 개혁신학에 뿌리내린 정체성 잊지 말아야 – 2012 합신 총동문회 수련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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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 개혁신학에 뿌리내린 정체성 잊지 말아야 
2012 합신 총동문회 수련회 성료
850명 참석, 합신 핵심가치 새롭게 발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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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합신 총동문회 수련회가 2월 27일 오후 3시 충남 덕산 리솜 스파캐슬에서 합신 동문과 가족 등 8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2박 3일간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교회를 새롭게 하고 교단을 섬기며 합신의 핵심 가치를 새롭게 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오후 3시 30분 박병화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입장식은 33회 동문들부터 제1회 동문까지 피켓을 들고 일렬로 입장했다. 

 

마지막 목회대학원 동문 입장을 끝으로 모두 자리에 앉자 합신 총동문회장 홍동필 목사가 등단했다.

 

홍동필 목사는 “33회 졸업생을 배출한 합신이 한국교회와 세계선교 현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놀랍다”고 평가하고 “우리는 같은 마음과 한 목표를 향해 가는 공동체”라면서 “영적으로 혼돈된 이때, 우리는 함께 영적으로 충만한 사역이 되기 위해 모였다”고 말하고 “함께 웃고, 함께 기뻐하며, 함께 은혜를 누리고 함께 멋지게 도약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등단한 합신 총회장 권태진 목사는 “올해는 교계적으로 어려운 때이며 나라와 세계가 혼돈스러운 시기”라고 말하고 “이러한 때에 바른신학, 바른교회, 바른생활을 강조하는 합신교단이 해야 할 중요한 사명이 있음을 느낀다”고 밝혔다.

 

권 총회장은 “합신교단의 역사성을 지금까지 아름답게 지켜올 수 있었던 것은 우리 동문들이 하나님과 사람을 향한 소망의 인내와 사랑의 수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번 수련회를 통해 목회자의 가정과 목회자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기간이 되며 쉼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품는 기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주진 총장도 “성경에 기초한 개혁신학은 우리를 옥죄는 족쇄가 아니라 창조와 구속, 문화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동력”이라면서 “여기에 우리의 사명이 있고 소망이 있다”고 이 일에 모두가 힘을 합하여 끝까지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개회 특강은 홍동필 회장의 사회로 조봉희 목사(5회, 총동문회 상임고문, 지구촌교회)가 ‘작으나 큰자’ 란 제목으로 특강을 펼쳤다.

 

조봉희 목사는 “끊임없이 다음 비전을 향한 열정, 진보와 성숙을 추구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영혼 구원을 위해 뜨거운 가슴을 품은 합신 동문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총동문 수련회 첫날 저녁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3차례에 걸쳐 박순용 목사(하늘영광교회)의 특강, 2일째 저녁 조병수 교수(합신)와 수련회 마지막날 증경총회장 박병식 목사(송파제일교회 원로)의 특강이 마련됐다. 

 

박순용 목사는 “교회 안에 들어와 진리를 왜곡하는 세상, 가일층하는 배교적 환경속에서 우리는 △교리를 바르게 알고 진리가 추구하는 능력과 자유함 △하나님이 주인이신 하나님 중심의 예배 △삶의 개혁 이라는 사도적 전통에 서야 한다”며 “신비주의를 비롯한 오늘날 교회 안에 만연해 있는 올라감의 신앙(영광의 신학)을 거부하고 내려감의 신앙체계(십자가의 신학)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특히 “숫자의 우상을 버리고 성경이 말하는 성공을 구해야 한다”고 말하고 “성경이 말하는 외적인 성공은 하나님이 주도하시는 개혁과 부흥이 함께 있는 것”이라면서 실용주의를 버리고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방식대로 개혁과 부흥을 이루며 복음과 진리를 끝까지 전하는 목회자가 될 것을 밝혔다. 

 

수련회 마지막날 강사로 나선 박병식 목사(송파제일교회 원로, 증경총회장)는 “성령의 충만함에 따른 2가지 분명한 모습은 ‘교회의 부흥’과 ‘바르고 힘있게, 그리고 기쁨으로 사역을 감당하는 주님의 사람들'”이라면서 △주님의 사람들로 바르고 옳게 살며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하며 △주께 찬송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그리스도를 경외하게 하고 성도들끼리 피차 존경하고 복종하는 거룩한 삶에 이르는 합신 동문이 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