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시대를 여는 기회 되길 – 은곡교회 허상길 장로 원로장로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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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대를 여는 기회 되길 
은곡교회 허상길 장로 원로장로 추대

 

집사, 권사 은퇴식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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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노회 은곡교회(임한빈 목사)에서는 지난 10월 16일 은퇴 및 원로 장로 추대 감사예배를 가졌다. 

이날 은퇴식에는 허상길 장로, 김경수 집사, 이문자 권사가 은퇴했다.

임한빈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박보원 장로의 기도에 이어 남서울노회장 선기녹 목사가 ‘은퇴하기엔 아까운 당신’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추대식은 교회의 기념품 증정, 증경노회장 정운기 목사의 권면, 허상길 장로 답사, 허상길 장로 가족의 특송 순으로 진행됐다. 

허상길 장로는 “17세에 교사를 시작으로 27세에 집사를 거쳐 50세에 장로 장립, 20년동안 장로의 사명을 감당해 왔지만 양무리의 본이 되지 못해 부끄러울 뿐”이라며 “은퇴는 다음 시대를 여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는 말로 답사를 대신했다.

허상길 장로는 1991년 장로 장립, 2007년 전국장로연합회 회장, 합신 장로부총회장, 2008년 제주선교 100주년 기념 장로교대회 공동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