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탈퇴, 치리협력위원회에 맡겨 1년간 검토 연구키로
총회임원선거 , 현행 규칙대로 하기로
총회 둘째 날 수요예배를 마치고 정치부 보고가 들어갔다.
경기북노회와 충청노회에서 헌의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탈퇴의 건은 신중론이 대두되면서 치리협력위원회에 맡겨 1년 동안 검토 연구하여 다음 총회에 보고하는 것으로 결의했다. 이와 함께 현 사태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성명서로 만들어 교단지에 발표하기로 했다.
한기총과 한장총 등의 총대 선출은 임원회에서 선출하기로 허락했다.
경기중노회에서 목회자 연금에 관한 결정 청원의 건은 은급부로 보내기로 했으며 경북노회에서 헌의한 ‘총회장 선출방법 개선의 건 – 각 노회 1인씩 추천으로 총회 공천위원회에서 3∼4명 정도로 압축 공천하여 본회에서 선택하는 방안’에 대해 정치부에서 ‘회장단(총회장과 부총회장)을 노회에서 1인씩 추천하되 총회 선거직전에 후보를 추천하여 본회에서 선택 방안’으로 수정안을 내 놓았다.
이에 대해 거수로 표결결과 현 총회 규칙대로 하자는 안으로 결의됐다.
정암 박윤선 목사 기념사업회 구성 청원 대해서는 논의 도중 시간이 되어 밤 9시 30분 정회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