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교회 목회 비전 심어주는 – 합신 농어촌교회 비전트립, 6월 27일-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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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교회 목회 비전 심어주는 
합신 농어촌교회 비전트립, 6월 27일-30일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성주진 박사)에서는 합신 재학생들에게 교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농어촌교회를 향한 목회비전을 발견케 하기 위한 비전트립을 개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동안 진행되는 ‘합신 농어촌교회 비전트립’은 합신 2학년 7명, 3학년 6명 등 총 13명이 김종군 목사(합신 인턴십코디네이터)의 인솔 하에 충북 괴산 문방교회(김준배 목사)를 시작으로 경북 상주 계정교회(윤찬열 목사), 경남 양산 용연교회(이은국 목사), 거제 해금강영광교회(장세영 목사), 통영 도산제일교회(김용진 목사), 전남 완도 장항갈보리교회(고영석 목사), 전북 고창 궁산교회(박종훈 목사), 충남 홍성 홍동밀알교회(김무정 목사) 등 8개 농어촌교회를 탐방할 예정이다.  

 

이번 비전트립을 통해 재학생들은 농어촌교회 목회자들의 강의와 경험담을 들으며 목회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종군 목사는 “우리 합신에서는 작년부터 신입생을 대상으로 5주 동안 지정된 교회에서 인턴십을 실시, 조금이나마 교회의 이해를 넓혀주고 목회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지만, 사실상 농어촌교회에서 인턴십을 실시하기에는 여러 가지 제약이 있어 아쉬움을 가지고 있었다”며 “앞으로 비전트립이 인턴십의 일환으로 신학생 목회실천훈련을 위한 정례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게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재학생들의 농어촌교회 탐방에 대해 합신 농어촌 목회자 모임(회장 윤찬열 목사·이하 농목회)에서는 환영의 뜻을 표하는 한편, 한국 농어촌 복음화에 큰 도움이 되는 비전트립이 되기를 위해 기도하며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비전트립을 주선한 합신 농목회 서기 김용진 목사는 “사랑하는 합신 재학생들을 농어촌교회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귀한 기회를 갖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고 김준배 목사도 “선지동산에서 공부하는 후배들이 이번 시골교회 탐방을 통하여 주님의 계획과 섭리를 읽었으면 하고 또한 천하보다 귀한 영혼들을 품을 수 있는 하나님이 주신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합신 농어촌교회 비전트립 일정 

△6월 27일: 문방교회, 계정교회 

 

△6월 28일: 용연교회, 해금강영광교회 

 

△6월 29일:도산제일교회, 장항갈보리교회, 궁산교회 

 

△ 6월 30일: 홍동밀알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