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평교회 김병훈 목사 위임식 거행
장로, 집사, 권사 임직식도
동서울노회 화평교회에서는 4월 23일(토) 오후 3시 화평교회 본당에서 김병훈 목사 위임식을 거행했다.
한편, 이날 위임식과 함께 장로 장립, 안수집사 임직 및 권사 취임식을 거행했다.
동서울노회 목회자와 장로, 화평교회 교우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위임 및 임직식은 1부 예배, 2부 목사 위임, 3부 임직 및 취임식 순서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위임국장 양승헌 목사의 사회로 노회서기 임현우 목사의 기도, 강남시찰 서기 허태성 목사의 성경봉독, 화평교회 샬롬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남포교회 박영선 목사가 ‘그리스도의 몸'(엡 4:7-12)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서약과 기도, 공포로 이어진 위임 및 임직에 이어 축하와 권면의 시간에는 김영재 목사(전 합신 교수), 김만형 목사(강남시찰장), 이상업 목사(부노회장)가 권면을, 정창균 목사(합신 교수)와 오덕교 목사(전 합신 총장)가 축사했다.
김병훈 목사의 인사 및 답사에 이어 특별순서로 임직자 일동이 말씀 암송 및 찬양, 안만수 목사(화평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
김병훈 위임목사는 답사를 통해 “박윤선 목사님과 안만수 목사님의 거룩한 헌신과 사역을 통해 오늘에까지 세우신 화평교회를, 흠없이 봉사하며 섬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두렵고 떨림을 금할 수 없다”며 “오직 주의 교훈을 좇아 실로 겸손히 순종하면서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여 신실한 일꾼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도록 주님이 허락하신 사역의 기간동안 성령 하나님께서 강력하게 인도하여 주시기만을 바라고 바랄 뿐”이라고 피력했다.
김 목사는 특히 “목사이기 이전에 신자로서 믿음과 삶을 그리스도의 교훈에 따라 살기에 힘을 다하고 어떠한 핍박과 반대를 당한다 할지라도, 복음의 진리를 보호하며 교회의 성결과 화평을 위하여 성실하게 사역을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임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장로 : 강태성, 박상돈
△집사 : 김형대, 신성철, 윤병철, 정재학, 진익만
△권사 : 고천혜, 김수남, 김영순, 노연순, 박선형, 성금식, 이영숙, 이옥순, 정춘희, 정현숙, 조정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