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교회 새로워져야”
30주년기념행사 강사 선정 및 일정 확정
교단 설립 이후 최대 규모로 조직될 전망
총회30주년기념행사준비위원회(위원장 윤석희 목사)는 1월 20일 강원도 평창군 소재 알펜시아리조트에서 모임을 갖고 5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될 총회30주년기념행사 일정을 점검하는 한편 주요 강사들을 선정하고 대회진행을 위한 일부 조직을 마무리했다.
위원장 윤석희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에서 황의용 장로의 기도에 이어 윤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고전 15:9-11)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복음을 위한 바울 사도의 모든 수고는 자신으로부터 나온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말하고 “우리 교단 30년 역사 역시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가능했으며, 이제 30주년을 맞아 우리 교단이 새로워지고 온 교회가 새로워짐으로써 온 세상에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증거하기 위해 다시 한번 새로워지는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교단에 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강사 선정에는 2박 3일간의 일정에 따라 30주년감사예배는 총회장 장상래 목사를 선정하는 한편, 저녁 부흥사경회와 새벽기도회, 포럼, 특강 강사를 각각 내정했다. 한편, 기도회 인도에는 심훈진 목사와 이주형 목사를 각각 선정했다.
또한 대회 운영을 위한 인선 작업을 통해 신복윤 목사 등을 고문으로 위촉하고 홍보분과를 비롯한 실행분과 팀장들을 인선하는 등 제반 준비 사항에 만반을 다하기로 했다.
이번 인선된 대회조직은 해외주재 목회자들과 선교사들까지 포함되어 있으며 교단 설립 이후 최대 규모로 조직될 전망이다.
오는 2월 15일 낮 12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중강당에서 30주년 준비 연석회의를 갖는다. 이날 연석회의는 총회 임원과 30주년 준비위원회 위원, 각 분과 팀장, 노회장, 부노회장, 노회 서기가 참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