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교회가 있어 올해도 따뜻해집니다 – 동성교회, 쪽방촌 찾아 사랑의 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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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교회가 있어 올해도 따뜻해집니다 
동성교회, 쪽방촌 찾아 사랑의 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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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교회들이 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 나눔을 펼치고 있다.

 

특히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더욱 쓸쓸한 소외 어린이, 소외가정 청소년을 비롯해 독거노인, 쪽방촌 등 이웃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를 갖고 있다.

 

중서울노회 동성교회(안두익 목사)는 12월 12일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쌀은 100포대로 교회 주변 광진구 자양동 일대 노인정을 돌며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밥상이 될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추미애 국회의원을 비롯해 부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등 관계기관 공무원들과 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안두익 목사는 “동성교회는 행복한 이웃이 많아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겨울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쪽방촌 등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며 복음과 함께 작지만 소중한 선물을 만들어 매년 찾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동성교회는 12월 25일(토) 성탄감사예배를 마친 뒤 동대문 쪽방촌 사역에 헌신하고 있는 등대교회(김양옥 목사)를 방문해 제2차 사랑의 쌀 나눔을 펼칠 예정이다. 

 

동성교회는 1969년 교회가 세워진 이후 계속해서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의 삶을 하고 있다. 

 

교회가 속한 광진구에 어려운 독거노인들과 소년소녀 가장, 전경과 교경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김장김치, 겨울외투, 식품과 쌀 등을 가지고 각 가정을 찾아다니며 예수님이 보여주신 사랑의 실천을 하고 있다. 

 

안두익 목사는 “사랑의 나눔 운동이 이웃과 함께 하는 바른 성탄문화와 새해문화로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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