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교단 깊은 협력 관계 방안 모색
총회 친선사절단, 일본장로교 대회 참석
장상래 총회장(은평교회)과 전 현 총회서기(화평교회), 박종언 총회 총무(평안교회) 등 총회 친선사절단은 지난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 일본장로교회 대회(대회의장 와타나베 세이잔 목사)에 참석하고 돌아왔다.
일본 장로교회 대회 의장(총회장) 초청으로 참석한 이들은 내빈 인사와 함께 일본장로교회 임원들과 회담을 갖고 양 교단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상래 총회장은 “귀 교단에 소속되어 사역하는 박성주, 김용민 두 선교사를 받아 주시고, 일본의 선교를 위해 일 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심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상래 총회장은 “설립 30주년을 맞이한 합신 교단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통해 무엇을 원하시는가를 깊이 새기고, 책임있는 교단으로 서 나가기를 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두 교단이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주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깊은 협력 관계로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소원한다”고 맺었다.
친선사절단은 합신 제95회 총회에 사절단을 파송한 일본 장로교 교단에 대한 답례와 아울러 교단 우호교류 관계 요청에 대해 응답했다.
일본장로교회와는 지난 2006년부터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 금번이 4번째 총회장 방문이 이루어졌다.
지난 9월 본 합신교단 총회에 당시 대회의장이던 이타쿠라 쿠니오 목사가 문안인사차 방문한 바 있다.
현재, 일본장로교회에는 박성주, 김용민 선교사(이상 총회선교사), 권재남 선교사(협력선교사)가 가입하여 사역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