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과 안목 가진 임직자 되기를”
온유한교회 임직식 거행
올해로 교회 설립 12주년을 맞는 강원노회 온유한교회(변세권 목사)는 10월 23일 오후 3시 온유한교회 온유홀에서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하는 예배와 함께 장로 장립과 권사 취임 등 임직식을 거행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예배는 변세권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장 김석준 목사(화천가나안교회)의 기도, 노회서기 정재호 목사(늘사랑교회)의 성경봉독, 온유중창단의 찬양에 이어 성주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이 ‘지도자의 헌신과 안목'(삼하 23장 15절-17절)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성주진 총장은 말씀을 통해 “드디어 오늘 장로가 세워짐에 따라 온유한교회 뿐만 아니라 강원노회와 전국교회까지 함께 축하할 일이 됐다”고 전제한 뒤 “주님의 가장 작은 소원이 우리에겐 큰 사명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특히, 헌신의 진정한 모습을 보이는 임직자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임직식은 서약과 안수기도, 공포에 이어 박수권 목사(로뎀교회)와 전국장로회연합회장 황의용 장로, 이예원 목사(새동네교회), 이인표 목사(안인교회), 김승권 목사(봄내교회)의 권면 및 축사, 우재욱 장로의 답사, 성희경 목사(초원교회)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
이날 임직식을 통해 우재욱 씨가 장로 장립됐으며 김영희 씨가 권사에 취임했다.
변세권 목사는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사랑의 공동체 온유한교회가 오늘 임직식을 계기로 주님 나라를 위해 더욱 열심히 헌신하는, 그래서 함께 꿈을 이루어가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