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의 신문사 지원 미진하다”
2010 전반기 감사 실시, 시정 요구
총회 재정감사위원회는 4월 16일 총회 사무실에서 총회 행정부를 비롯한 총
회 산하 각 상비부서와 특별위원회에 대한 전반기 감사를 실시했다.
김정태 목사(고양제일교회), 박종구 장로(화평교회), 민희원 장로(서대문성지
교회) 등 감사위원들은 지난 해 9월부터 2010년 2월까지의 각 부서 장부, 전
표, 증빙서 등 회계자료들을 감사했다.
위원들은 감사소견을 통해 “개혁신보사의 재정 상태를 감안할 때 총회 상반
기 지원이 미진하다”고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한편 감사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김정태 목사는 “예전 화성교회에서 장로
로 섬길 때 장경재 목사 지도아래, 12년동안 재정위원장으로 봉사했다”고 말
하고 “당시 장경재 목사께서 교회를 퇴임하실 때 개인 통장에 잔고가 10원짜
리 하나 없을 정도로 깨끗하고 진실되게 목회 하셨음을 고백한다”며 “우리가
정직하고 깨끗하고 진실되게 살아간다면 하나님께서 지혜주셔서 신앙의 선배
들이 전한 믿음의 전통을 온전히 세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