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학기 농어촌 목회자 자녀 장학금 지원
남포교회 5천만원 후원…작년보다 1천만원 증액
54명 장학생 선발…군포제일교회도 3명 선발 지원
총회 농어촌부(부장 한철형 목사)에서는 지난 3월 2일 총회 회의실에서 회의
를 소집하고 2010년도 농어촌 목회자 자녀 장학금 지급 등 안건을 처리했다.
농어촌부는 이날 남포교회(박영선 목사)에서 보내온 농어촌교회 자녀 장학금
1학기분 5천만원에 대해 장학금 수혜자를 선발했다.
2010년도 1학기 장학금 수혜자로 총 54명을 선발, 개인별로 80만원씩 지급하
였으며, 잔액은 2학기 지급 대상자에게 추가 전액 지급할 예정이다.
남포교회는 2006년도부터 매학기 4,000만원을 농어촌 목회자 자녀를 장학금으
로 지원해 온 가운데 올해에는 1,000만원 증액된 5,000만원을 농어촌부로 보
내왔다.
한편, 군포제일교회(권태진 목사)도 장학금 지급 대상자 3인 추천을 농어촌부
로 의뢰, 개인별로 100만원씩 지급했다.
농어촌부는 이날 농어촌교회 자녀 장학 기금 사용 계획 방침을 밝혔다.
장학금 지급 기준에 있어 ▲최초 입학년도 포함 학부과정 8학기(재입학 포함)
까지로 하며 ▲대학원 과정은 지원하지 않기로 하며 ▲교회 연 예산 4,000만
원 이하의 농어촌교회에 한한다 라는 기준을 재확인했다.
농어촌부는 이밖에 3월 15일부터 거제 해금강영광교회(장세영 목사)에서 소집
되는 ‘합신 농어촌교회 목회자 모임’에 참석, 격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