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길을 가르치소서!’, 2010 사모세미나
220여명 참석, 은혜가운데 폐막
사모의 영적 재충전과 위로의 시간인 2010 전국 목회자 사모세미나가 1월 18
일 경기도 김포 로그밸리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총회 농어촌부(부장 한철형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사모세미나는 전국교
회 목회자 사모 200명, 스텝진 등 약 2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큰 위로와 새
힘을 얻음과 동시에 더 아름다운 섬김의 사모가 되기를 다짐하는 좋은 기회
가 됐다.
특히 세미나 동안 아침과 저녁시간은 귀한 말씀을 통해 영적 재충전의 시간
을, 오전과 오후 시간에는 관광과 사모좌담회등 특별 프로그램을 가졌다.
첫날 개회예배는 한철형 목사의 사회로 경기서노회장 박병화 목사의 기도,
임석영 총회장의 말씀 선포, 경기서노회 증경노회장 김성문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임 총회장은 ‘의로운 사람이라'(마 1:18-20)이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우리
를 사모로 부르신 것은 하나님의 거룩한 계획”이라면서 “거룩한 프로그램에
나를 사용하신 것 영광과 은혜로 또한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
다.
또 “어차피 가야할 사모의 길, 힘들고 어려운 길이지만 주님께서 보시고 계
시다고 생각한다면 많은 위로를 받을 것”이라며 “기쁘고 즐거움으로 사명을
감당하는 가운데 2010년에도 굳건한 주님의 관계가 더욱 굳어지는 사모가 되
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저녁 특강에서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는 ‘우리에게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이사야 33:6) 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먼저 주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져야 한다”면서 특히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은혜와 지혜
와 지식을 풍성히 누리는 가운데 여호와를 경외하며 나아가기를 소망한
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미나 2일째 말씀의 바다에 빠져 마음껏 웃고, 마음껏 울고, 치유되
는 기쁨과 은혜와 도전을 받았으며 세미나 3일째는 관광, 온천욕, 사모좌담
회, 사모발표회 등 은혜의 시간과 함께 기쁨의 교제를 나누는 귀한 시간이
이어졌다.
한편, 3박 4일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합심해 수고를 아끼지 않
고 도우미 봉사활동을 펼친 농어촌부 부원과 간사, 경기서노회(노회장 박병
화 목사) 소속 목회자들이 참석자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