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교회 장호철 목사 위임식 거행
동서울노회 성심교회에서는 10월 28일 성심교회 본당에서 장호철 목사 위임
식을 거행했다.
이날 위임식은 1부 예배 , 2부 위임식, 3부 축하 및 권면으로 진행됐다.
예배는 위임국장 나하균 목사의 인도로 동서울노회 서기 임성운 목사의 대표
기도에 이어 김영규 목사(개혁주의성경연구소 소장)가 ‘그리스도의 충만의
장성한 분량과 교회’(에베소서 4:7-12)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서약과 기도, 공포로 이어진 위임식에 이어 축하와 권면의 시간에는 증경총
회장 안만수 목사의 권면,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성주님 박사의 축사,
합신 15회 졸업 동기의 축가, 김병기 장로의 인사 및 광고, 증경총회장 임운
택 목사(성심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
장호철 목사는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와 합신을 졸업하고 독일 뮌스터 대학에
서 박사과정을 공부하던 중 성심교회의 청빙을 받아 2007년 첫 주에 부임
해, 지난 7월 5일 목사 위임을 위한 공동의회에서 95.8%의 찬성으로 성심교
회 위임목사로 확정됐다.
장호철 목사는 “1977년 설립된 성심교회가 30년만에 2번째 위임예배를 드
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과 사랑과 격려의 마음을 아낌없이 주시는
원로목사님, 그리고 교우들에게 감사드리며 성심교회가 하나님 나라 완성이
라는 비전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하나님과 더불어 즐거워하는 행복한 신
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