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 취임사| “교단 30주년 힘차게 나아갈 것” _임석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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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 취임사>
임석영 목사, 고덕중앙교회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찬양하며 감사드립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교단
의 전국 교회 및 성도들과 제94회 총회 총대 여러분들에게 평안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먼저 총회를 섬길 수 있는 제94회 총회장으로 선출하여 주신 총대 여러분들
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부족한 사람을 총회장으로 선출해주셨기 때문에 우
리 교단을 바르게 세워 나가는데 있어 함께 책임지는 마음으로 동역해 주시
기를 부탁드립니다.

총회장으로서 헌법과 규칙에 있는 대로 총회기간 중에 사회를 하고 총회가 
허락한 선한 영향력을 지혜롭게 발휘하여 다음과 같이 교단과 한국교회를 위
해 최선을 다해 섬기겠습니다.

첫째, 교단 위상을 높이 세우고자 합니다.
우리 교단은 주님의 뜻을 바르게 섬기려고 바른신학, 바른교회, 바른생활을 
목표로 출발한지 30년이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 교단은 한국교회와 세계교
회 앞에 바른 모습으로 나아왔는지 뒤돌아 볼 때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미래
에 해야 할 일들을 정립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적으로 우리 교단이 건강해진 모습을 지향해 나아가도록 살펴보아야 하
며, 바른 개혁주의 신학과 교회의 미래를 향해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나갑시
다.
바르고 건강한 교단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스승과 선배에 대한 감사와 존경심
을 우리 스스로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배들은 후배들을 아량과 가르
침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도록 세워주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 나라 확장에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80% 이상인 현장 목회와 선교지에서 고군분투하는 미자립교회 목회자, 선교
사들이 이 교단에 몸담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도록 교단 차원에서 모두가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교단과 신학교가 힘을 합치고 상호 협력하여 우의를 더욱 돈독하게 키
워 나가야 합니다.
나아가 우리 교단은 남북교회 협력의 길을 모색하며 통일을 향한 부단한 노
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여전히 복음에 목말라하는 북녘의 동포들에게
도 복음의 빛이 비추일 수 있도록 우리는 전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셋째, 향후 30년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본인은 교단을 받들며 총회 임원회와 총회 상비부 및 특별위원들과 함께 총
회가 맡겨준 일을 귀하게 생각하고 겸손히 섬기겠습니다. 그리고 총회 각 상
비부가 힘써 맡겨진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이 일들
이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함께 참여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더불어 교단 30주년 의미를 더욱 감사하고, 미래를 힘차게 나아가도록 기도
하며 받들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교단의 모든 교회가 평안 가운데 부
흥되어 가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끝으로 전국교회와 동역자들 그리고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평안이 넘치기
를 기도하며 취임사에 가름합니다. 고맙습니다.

주후 2009년 9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