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한인장로교회  – 창립 30주년 기념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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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의 허브 역할을 감당하는 교회로
사이판 한인장로교회 
창립 30주년 기념예배 드려 

사이판한인장로교회(오안열 목사)는 지난 9월 13일 오전 동교회당에서 교회 
설립 30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고 더욱 도약하여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릴 것
을 다짐했다. 

오안열 담임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기념예배는 함기암 장로의 대표기도
에 이어 이선웅 총회장이 ‘기둥이 되라'(갈라디아서 2:8-9)란 제목으로 말씀
을 선포했다. 

이선웅 총회장은 “기둥은 곧고 불평불만이 없이 자기 자리를 잘 지켜며 서
로 연결되어 다른 기둥들과 생사를 같이 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우리 주님
께서는 기둥 같은 일꾼들을 찾고 계신다”며 “사이판한인장로교회 구성원 모
두가 교회의 좋은 기둥들이 다 되어 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축하 순서는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성주진 목사와 증경총회장 
김 훈 목사, 도문집중교회 김영숙 전도사가 축사를, 오동춘 화성교회 원로

로의 축시 낭독이 있은 후 중국신학원 명예원장 이만열 목사(92세, 전 중국 
상해 선교사)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 

이날 기념예배를 위해 사이판신학교 이사장을 역임한 정재선 장로(남포교회)
와 남문교회 권사 5인 등이 함께 참석,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30년전인 1979년 사이판에 거주하고 있는 교민 100명 중 약 30명이 모여 처
음으로 한인예배를 드리면서 시작된 사이판한인장로교회는 사이판에 처음 세
워진 교회로서 한인 사회에 뿌리를 깊게 내리고 세계를 향한 선교 가지를 널
리 펼치고 있다. 

오안열 목사는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사이판한인장로교회는 오직 말씀과 기
도로 철저한 신앙을 바탕으로 시대와 타협하지 않는 정신으로 진리를 수호하
고, 또한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하여 열린 교회로서 사회를 향해 도전적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면서 “사이판이 작은 섬이지만, 작은 섬으로 보지 않고 이
곳을 거쳐가는 사람마다 복을 받는, 복의 허브 역할을 감당하는 교회로 세계
를 바라보며 하나님 안에서 섬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