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특수전도부, ROTC 예배 주관해
1,500명 역대 최고 참석 기록…222명 진중세례도
총회 특수전도부(부장 박영수 목사)는 7월 12일 오후 3시 경기도 성남시 창
곡동 소재 학생중앙군사학교 대강당에서 2009 하계 학군사관 후보생(ROTC)
예배를 인도했다.
이와 함께 교육생에게 진중세례를 거행한 가운데 준비해간 다과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선웅 총회장을 비롯해 증경총회장 김훈 목사, 증경총회장 정판주 목사, 직
전 특수전도부장 정화영 목사와 최종설, 정문영, 박용배, 황창석, 정중락,
황의용, 김승모 장로 등 총회 특수전도부원들은 학군사관 후보생 1,500여명
이 함께 드린 예배는 김 훈 목사의 기도, 이선웅 총회장의 ‘소금과 빛'(마
5:13-16)이란 제목의 말씀 선포, 정판주 목사의 축도 순 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세례식에서 결단한 222명의 교육생들에게 세례를 베풀었다.
한편, 예배에 앞서 삼일교회 윙윙사역팀이 출연해 노래와 춤, 혼신을 다하
는 뮤지컬 공연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반응과 함께 감동을 선물했다.
ROTC 장교 후보생 주일예배를 담당하는 한 관계자는 “ROTC 장교 후보생 하
계 군사 훈련 참가인원이 2,000명에 이르는데 이중 약 75%인 1,500여명이 주
일예배에 참석, 역대 최고의 참가율을 기록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오늘 예배에 참석한 1,500명 중 아직 예수를 모르는 학생들이 절반 이
상”이라며 “합신 교단 여러 교회의 협력으로 예배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
램으로 진행, 학군사관 후보생들 마음속 깊이 뜨거운 감동을 느끼게 해주었
다”며 합신 교단 관계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영수 특수전도부장은 “ROTC 예비 장교는 이곳에서 군사교육을 받은 뒤 임
관하면 40명의 병사들의 영혼을 책임질 리더로서, 육군 전체 소대장의 70%
이상을 배출하는 영혼 구원의 소명을 담당할 군선교의 귀한 도구”라면서 “이
들이 주님과 동행하는 훌륭한 장교, 믿음의 반석위에 굳게 세워진 장교가 될
수 있도록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