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성광교회 황민호 목사 소천
암으로 투병중…6월 5일 서서울노회장 발인
암으로 투병해온 황민호 목사(서서울노회 구로성광교회)가 지난 6월 3일 새
벽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향년 56세.
발인 예배는 6월 5일 고대 구로병원에서 서서울노회장으로 엄숙히 거행됐
다.
유가족으로는 신교순 사모와 장녀 보옥, 차녀 보영, 3녀 신애가 있다.
황민호 목사는 작년 가을 대장암과 췌장암 진단을 받고 지방에서 요양 중,
병세가 악화돼 지난 6월 1일 샘물호스피스에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황민호 목사는 1953년 7월 21일 출생,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제5회)를 졸업
하고 1984년 구로동에서 가족 5명과 함께 구로성광교회를 창립해 지금까지
25년동안 주님의 몸된 교회만을 위해 충성된 삶을 살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