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손에는 성취한 코리안 드림, 다른 한손에는 복음으로”
희년국제선교교회 10주년 기념 및 헌당감사예배
경기중노회 희년국제선교교회(장승필 선교사·합신세계선교회 협력)는 4월
19일 마석교회에서 10주년 기념 및 헌당감사예배를 드리고 교회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예배는 장승필 선교사 사회로 유영기 합신교수의 기도와 가리봉교회 소속 헐
버트 집사의 성경봉독, 마석교회 교인들의 특별찬양에 이어, 다애교회 담임
이순근 목사의 ‘하나님이 쓰시는 필리핀 디아스포라’라는 제목으로 말씀
을 전했다.
유영기 교수는 “필리핀 이주 노동자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나누기
위해 설립된 희년국제선교교회 마석교회가 10주년이 되었다”면서 “작년 11
월 마석 필리핀 교회가 화재로 인해 전소되는 아픔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은
혜와 성도님들의 기도와 물질적인 후원으로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예배
당이 재건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만열 교수(희년선교회 대표)와 강명순 목사의 축사와 이경환 목사(두
란노교회)의 헌금기도, 문석건 목사(성민교회)의 축도로 이어졌다.
2부에는 특별 찬양 시간으로 일산 은혜교회 필리핀목장, 다애교회 앙상블 연
주, 송정미 사모의 특별찬양 그리고 마석교회 10주년 다큐 영상을 관람으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
장승필 선교사는 “예배당 재건을 위해 기도와 무명으로 후원해 주신 성도
와 여러 교회들, 총회 사회부, 경기중노회, 이랜드 건설 등에 진심으로 감사
를 드린다”면서 “개혁주의 신학에 입각해 마석 성생가구단지에 있는 필리
핀 이주 노동자들과 마석 공동체에 출석하는 교인들에게 ‘한손에는 성취한
코리안 드림과 다른 한 손에는 복음으로’ 라는 비전을 갖고 앞으로도 지속
적인 섬김, 나눔과 돌봄의 사역을 위해 죽도록 충성을 할 것을 다시금 다짐
한다”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부탁했다.
교회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녹촌리 산 31-2 전화: 018-327-7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