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사랑으로 어르신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 중계충성교회, ‘사랑대학’으로 좋은 반응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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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사랑으로 어르신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중계충성교회, ‘사랑대학’으로 좋은 반응 얻어 

30명이 모였던 어머니 기도회를 3년만에 최다 회집 인원 1천여명에 이를 정
도로 큰 부흥이 일어나 한국교회에 큰 반향을 일으킨 북서울노회 중계충성교
회(김원광 목사)가 최근 ‘사랑대학'(실버대학)으로 사역의 장을 확대하며 지
역 사회 섬김이로 확실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중계충성교회가 운영하는 ‘사랑대학’은 매주 목요일 지역 어르신들을 교회
로 초청해 예배와 기도회, 건강체조, 취미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
행, 미래와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을 품어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년을 보
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3월 27일부터 시작된 2008 사랑대학은 매주 약 150여명이 참석하고 있
다. 

행사 진행은 오전 9시 30분 준비기도회를 시작으로 9시 40분부터 60여명으
로 조직된 사랑대학 각 반 담임 교사 등 자원봉사자들이 교회 현관에 나와 어르신들
을 영접한다. 

오전 10시부터 30분간 운동과 치매 예방을 위한 건강체조 시간을 마치면 중
계충성교회 교역자가 나와 예배를 인도한다.

30분간의 예배는 중계충성교회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 올해부터 외
부 강사 초청을 줄이고 대신 설교시간을 늘렸다. 

설교 시간을 늘린 것은 사랑대학 안에 말씀과 예배가 넘치며 예수님을 소개 
믿지 않는 어르신들을 향한 복음 열정이 그대로 확인되고 있다. 교역자들은 
예화와 유머가 있는, 개인의 간증과 재미있는 이야기가 들어간 부흥회식 설
교 말씀을 전한다. 

16개 반으로 편성된 반별모임에서는 인사와 안부를 묻고 기도 제목을 확인
한 뒤, 기도제목을 놓고 함께 하나님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일어, 글짓기, 종기접기, 풍선 아트, 국악 노래, 그림반, 성경공부반 
등 각반으로 나누어 취미반 활동을 가진 뒤 교회 여전도회가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를 함께 한다. 

중계충성교회는 사랑대학을 통해 지역 사회에서 ‘어른을 잘 모시는 교회’라
는 좋은 소문을 얻고 있다.

사랑대학을 담당하는 송요진 목사는 “2008년 전반기 총 10주간 진행되는 사
랑대학 기간을 더 늘려달라고 어르신들께서 아우성”이라며 “2002년부터 시작
된 사랑대학이 올해부터 예배에 중점을 두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
다”고 소개했다. 

송 목사는 또 “어르신들께 예배와 성경을 가르치면서 영의 양식을 공급받음
으로써 소망 가운데 여생을 살 수 있도록 돕고, 또한 친교와 기도회를 통해 
부모와 자녀간의 부조화와 고부간의 불화를 해소시키는 등 유익한 결과를 함
께 얻고 있다”고 말했다.

중계충성교회 담임 김원광 목사는 “노인을 위한 목회는 한국 사회의 급속
한 노령화 추세에 적극 대응하고 한국 사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한다
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면서 “한국 교회가 이제 노인들을 우대하는 섬김
의 사역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