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연합회 수석부회장 제도 신설 – 회칙 수정안 16회 총회에 상정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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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연합회 수석부회장 제도 신설 
회칙 수정안 16회 총회에 상정키로 

전국장로연합회(회장 허상길 장로)는 1월 25일 북서울노회 화평교회당(전 
현 목사)에서 제13차 임원회를 소집하고 오는 총회 일정을 확정했다. 

오는 2008년 2월 22일(금)부터 2월 23일(토)까지 1박 2일동안 합동신학대학
원대학교 열리는 제16회 전국장로연합회 총회 일정 및 준비 프로그램을 확정
했다. 

회무 처리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허상길 회장의 사회로 이재형 장로의 기도
에 이어 전 현 목사가 ‘바울의 소원'(빌 1:19-21)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
다. 

전 목사는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결단, 인내, 희생이란 3요소를 가
져야 한다”면서 “담대함 가운데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도록 하나님의 교회
를 온전히 섬겨 교회가 은혜롭고 부흥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회무처리에서 전국장로연합회 제16회기 총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수정, 확정했다. 

총회 전체 진행 담당을 전장연 총무 조인성 장로로, 접수는 서기 김승모 장
로와 부회장 이재형 장로를 선임했다. 

또 회비수납은 회계 강원진 장로와 부회계 박종구 장로를, 선물 준비는 황의
용 장로와 성문근 장로를, 방배정은 부회장 박용배 장로를 각각 선임했다. 

이밖에 제16차 총회에 150명 이상 참석할 수 있도록 각 노회 연락 책임자를 
확정, 참여를 독려하도록 했다. 

한편, 회칙수정위원회에서 작성한 전장연 회칙 수정안을 심도있게 점검했다.

이번 회칙 수정안의 주요 골자는 수석 부회장 1인 제도 신설이다.

수석부회장은 전회기 부회장 중 전형위원회가 3인을 추천, 총회 회원들이 무
기명으로 선출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회장은 전형위원회에서 추천한 수석부회장을 총회에서 출석 과반
수 찬성으로 인준을 받는다. 

또 부회장 임기는 3년까지로 했으며 2008년 이후부터 적용키로 했다. 

제16회 총회에서 상정된 회칙 개정이 통과된다면 회장 선출과 수석부회장 선
출 투표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