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기름유출 피해 교회 지원키로 – 총회 사회복지부, 5개 교회 방문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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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기름유출 피해 교회 지원키로 
총회 사회복지부, 5개 교회 방문 위로 

총회 사회복지부(부장 이내원 목사)에서는 1월 21일 기름유출로 고통받고 있
는 태안 지역을 찾아 현장 상황을 재차 확인하고 충남노회 소속된 교회 중 
피해를 입은 교회 목회자들과 함께 복구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내원 총회 사회복지부장을 비롯해 이선웅 목사, 김원철 장로, 박정남 장
로 등 사회복지부원들은 이날 눈보라를 동반한 세찬 바람이 부는 등 기상악
화에도 불구하고 교회 탐방에 나섰다.

이들은 채석포교회(최용태 목사), 태안전원교회(신승국 목사), 안면해광교회
(강명욱 목사), 고대도교회(박원열 목사), 마량중앙교회(진희범 목사) 등 5
개 교회를 차례로 방문하고 목회자와 성도들을 위로 격려했다. 

사회복지부원들은 ‘교회같은 경우 보상 기준에 전혀 해당되지 않는다’를 이
야기를 전해듣고 해당 5개 교회에 후원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사회복지부가 그동안 전국교회를 통해 모금한 ‘태안 기름유출 재난을 위한 
구제 헌금’ 중에서 1개 교회당 50만원씩 총 6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지원하
기로 했다. 

이내원 부장은 “전국교회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형제들의 아픔을 나의 아픔
으로 여기는 사랑으로 작은 정성을 모아 태안 현지 교회에게 힘과 용기를 주
자”고 강조했다. 

한편, 그동안 들어온 태안 구제헌금 현황을 보면 일산은혜교회(강경민 목사)
에서 5백만원을 보내온 것을 비롯해 남포교회(박영선 목사) 3백여만원 등 1
월 29일 낮 12시 현재 24개 교회에서 1천 8백여만원을 보내왔다. 

태안 기름유출 사고 피해지역 돕기 후원금 현황은 다음과 같다. 

▲궁평제일교회(이양규) 421,000 
▲남포교회(박영선) 3,220,000 
▲대구영안교회(문상득) 1,298,000 
▲대동교회(신종호) 290,000 
▲동성교회(조영규) 180,000 
▲목인교회(장중현) 622,400 
▲반석기도원(박상호) 50,000 
▲벧엘교회(김원명) 357,000 
▲부산영화교회(이내원) 300,000 
▲사평교회(김현섭) 125,150 
▲삼일교회(정화영) 1,500,000
▲상동21세기교회(박병화) 1,000,000 
▲서울평안교회(주희재) 300,000 
▲신석교회(김용봉) 600,000 
▲알곡교회(변이주) 50,000 
▲역곡동교회(김정식) 1,000,000 
▲온유한교회(변세권) 300,000 
▲일산은혜교회(강경민) 5,000,000 
▲주사랑교회(황진한) 200,000 
▲참다운교회(이경일) 250,000 
▲충무동신교회(전성준) 300,000 
▲풍성한교회(오태용) 300,000 
▲후세대교회(정영찬) 941,100 
합 계 18,604,650 

기름 유출 피해 지원을 위한 모금에 참여하고자 하는 교회는 총회 사회복지
부 계좌 국민은행 008-01-0563-676(예금주 : 예장합신)으로 송금하면 된다. 

입금시 교회와 담임목사를 명기하고, 입금후 총회 사회복지부(02-708-4458)
로 확인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