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지역 기름유출 사고 수습에 동참을!
총회 임원회, 사회복지부와 충남노회 협력 구제 운동 전개
오정성화교회, 남문교회 등 자원봉사 펼쳐
태안 앞바다 사상최악의 기름유출사고로 청정해역의 오염과 생태계 파괴
는 물론 주민들과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본 합신 교단을
비롯한 한국교회가 한마음이 돼 이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전국교회에서는 피해 주민을 위한 특별기도와 함께 구제 헌금 모금 운동을
벌여 실의에 빠진 피해 주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따뜻한 사랑을 펼치
고 있다.
특히 오정성화교회(이주형 목사)와 남문교회(이선웅 목사) 등 여러 교회들
은 은 12월 18일부터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등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직접
찾아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며 기름 찌꺼기 제거 작업에 최선을 다했다.
총회 임원회(총회장 문상득 목사)는 이번 사태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하고 총
회 사회복지부(부장 이내원 목사) 및 충남노회(노회장 최용태 목사)와 연계
를 통한 구제 작업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
총회장 문상득 목사는 “전국교회 온 성도가 한마음이 되어 재난을 극복하
는 지혜와 도움이 절실한 때”라면서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현장 복
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과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활동에 교회와 성도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내원 총회 사회복지부장을 비롯해 신종호 목사, 구본형 목사, 김원철 장
로, 박정남 장로 등 사회복지부원들은 12월 17일 직접 태안지역을 찾아 현
장 상황을 보고 충남노회 임원들과 함께 복구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재민 지원을 위한 모금에 참여하고자 하는 교회는 총회 사회복지부 계좌
국민은행 008-01-0563-676(예금주 : 예장합신)으로 송금하면 된다.
입금시 교회와 담임목사를 명기하고, 입금후 총회 사회복지부(02-708-4458)
로 확인 연락하면 된다.
사진은 영안교회에서 가진 총회 임원회에서 기름제거 작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전국교회에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