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회 총회 첫 임원회 열려
총회록 채택, 교단 네트워크 구성 논의
제92회 총회 첫 임원회가 10월 1일 총회 회의실에서 개최돼 제92회 총회록
을 자구 수정하여 채택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총회 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무 처리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총회장
문상득 목사의 사회로 부총회장 이선웅의 기도, 문상득 총회장의 설교 순으
로 진행됐다.
문상득 총회장은 (벧전 1:23-25)의 말씀을 통해 “총회 이념인 바른신학 바른
교회, 바른생활이 모든 신앙과 생활의 규범이 되어야 한다”고 전제한 뒤 “하
나님 말씀만이 진리이자 규범으로 인정하는 고백이 필요하다”면서 “총회 임
원들은 지혜롭고 충성되게 봉사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라는 것을 깨닫는 한
편, 모든 계획들이 주님 안에서 믿음대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기원했다.
회무처리에서는 제92회 총회에서 임원회에 위임한 사항 중 제92회 총회록을
자구 수정하여 채택했다.
이밖에 한기총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합신 교단 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기로 했
으며, 교단 네트워크 구성에 대해 논의를 갖고 이를 검토하기로 했다.
총회 임원회는 이날 회의를 정회하고 오는 10월 4일 오전 11시 총회 회의실
에 모여 속회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