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가원 임종관 목사 소천 – 투석 중 심장마비…19일 발인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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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가원 임종관 목사 소천 
투석 중 심장마비…19일 발인예배 드려 

폐결핵환자와 치매환자 공동체인 예가원에서 귀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원
장 임종관 목사가 9월 17일 저녁 7시 30분 심장마비로 소천했다. 향년 62
세. 

발인예배는동서울노회장으로, 9월 19일 영월의료원에서 거행됐다. 

고 임종관 목사는 46년 9월 22일 출생, 전북대학 법대를 졸업하고 합동신학
대학원대학교(제5회)를 졸업했다. 

임 목사는 강원도 영월에서 폐결핵환자 공동체인 예가원을 17년동안 운영해 
오다 6년전 강원도로부터 사회복지법인으로 설립 허가를 받아 치매노인을 위
한 전문요양소 예가원으로 새롭게 발돋움, 중증 치매노인 등 노인 의료 복
지 시설 운영과 재가노인 복지 서비스와 노인 복지 연구회도 함께 운영해 왔
다. 

임 목사는 노인 의료 복지 시설 운영을 위해 상지대 사회복지대학원을 졸
업, 1급 복지사 자격증을 획득했으며 노인 복지에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
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