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계에 모범보이는 교단 되길”
총회장 이임사
강성일 목사(세영교회)
실로 중차대한 직임을 맡은 지 어언 일 년여의 기간을 지나 임기를 마치게
됨을 인해 심히 감사한 마음입니다. 임기 중 대과 없이 임무를 수행하게 됨
을 실로 감사합니다.
이는 주님께서 긍휼을 베푸심 때문이며, 임원진과 함께 각 상임위원 여러분
과 특별위원 그리고 총회 총대와 관심 있으신 동역자 여러분의 성원 때문인
것으로 여겨집니다.
은혜 가운데 임기 마쳐 감사해
거의 매월 임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맡겨진 일들을 위해 협의하며, 특별
히 각 상임위원회와 특별 위원회가 활발히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행하여 우
리 총회가 분야별로 한 걸음 성큼 전진의 걸음을 내 딛는 것을 느끼면서 감
동을 받습니다.
년 초 지도부 주최로 전국 청소년 동계 수련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농
어촌부에서는 제주노회 협력의 아래 전국 사모 세미나를 제주도에서 역시 인
기 있게 개최하였습니다. 또한 교육부에서는 전국 목회자 수련회를 경주에
서 뜨거운 은혜의 열기로 개최하였으며 총회 헌법 출간, 구역 교재 편찬을
하였습니다.
단대위서는 최전선의 전투에서 전과를 얻음같이 상당한 우상물 철거 실적과
계속적인 투쟁을 전개하고 있으며 전도부에서는 중국지역 교회 개척 교두보
를 세웠습니다. 재정부에서는 “총회를 위한 헌금” 제도의 궤도 진입과 성과
를 위해 수고했으며 정책위원회의 정책 개발을 위한 청문회 개최, 미자립 교
회 활성화 대책위원회, 최저 생활 대책위원회 등에서도 소임을 위해 최선과
상당한 성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은급 연구 위원회에서는 은급관 부지 확보를 이루는 성과 등을 비롯
해 실로 모든 상비부와 특별위원회가 열심히 소임을 다함으로 인해 이번 총
회에도 활발한 성과의 보고들이 이루어질 것을 헤아리면서 주님께 감사를 드
립니다.
주간 발행으로 정착한 개혁신보사의 활발한 취재와 홍보 역할, 합동신학 대
학원 대학교의 학문과 경건의 소임을 비롯해 총장의 활발한 대외 섭외 활동
으로 신학교의 대외신임도가 높아지고, 자치기구이지만 측면에서 열심히 일
하는 전국 장로 연합회와 전국 여전도회 연합회의 알찬 전진 등에 대해 총회
장으로서는 감사와 감동뿐입니다.
이제 오곡이 힘차게 여물고 푸른 하늘이 드높아지는 이 가을에, 제92회기로
우리 총회가 새 역사의 장을 열게 되었습니다. 의욕과 충성심으로 가득 찬
새임원진과 상임위원, 특별위원 등이 구성되어 내실 있고 생산적인 일들을
바른 신학 기치 아래에서 새로운 사업들을 힘차게 개발하고 추진하여 우리
총회의 존재 가치와 명분이 분명하게 드러나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이로써 주님 앞에 칭찬받으며 소속 교회를 부흥시키고, 모든 소속 교회는 합
신 교단에 대한 긍지를 힘껏 가지게 될 것이며, 한국 교계적으로는 본받을
것이 많은 교단으로 우뚝 서고 앞서 가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바입니다.
바른 신학 기치 아래 전진해야
실로 부족한 자를 총회장으로 세워주시고 기도해주시며 협력해 주신 선임 총
회장님들과 총대 여러분과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행정부와 세계 선교회 여러
분을 비롯해 전국 교회 교우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