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충전으로 사역 승리 다짐”
제13회 사모세미나 230여명 참석 성황
제13회 전국 목회자 사모세미나가 지난 1월 3일 수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에서 개최돼 은혜가운데 모든 일정을 마치고 5일 폐회됐다.
총회 농어촌부(부장 임석영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사모세미나는 전국교
회 목회자 사모와 합신 재학생 사모 등 176명 등록,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
데 서로의 아픔을 위로하며 짐을 함께 나누어지는 은혜로운 시간이 됐다.
‘사랑으로 하라’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새해 첫 주간동안 신년 계
획 설계하고 도전과 비전을 세우는 귀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총회장 박범룡 목사(송탄제일교회)를 비롯해 박영선 목사(남포교회),
이재철 목사(본향교회), 김종군 목사(합신 생활관장), 김태준 목사(중동교
회) 등 국내 유명 강사진을 초청, 매 시간 주옥같은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
의 사랑을 충전시키고 새 힘을 얻음과 동시에 더 아름다운 섬김의 사모가 되
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 노회별 성가대회와 김문경 사모(송월교회), 이정순 사모(수원소망교회),
김영자 사모(채석포교회) 간증 시간은 참석자들에게 결속력을 다지는 기회
와 사모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시간이 됐다.
노회별 성가대회에서는 전남노회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충남노회가 금상을,
수원노회와 경기서노회가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특별히 작년에 노회
가 설립돼 올해 처음 참가한 제주노회는 인기상을 받았으며 PMS 사모팀이 장
려상을 받았다.
임석영 농어촌부장은 “은혜가운데 사모세미나를 잘 마치게 해 주신 것에 우
선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먼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전국에서 참석해 주신 사모
들과 헌신적인 활동을 펼친 농어촌부원 및 스텝진과 물심양면으로 관심과 협
조해주신 전국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새해 첫 주간 사모세미나를 통해 은
혜를 누리며 그리스도의 사랑이 충전되어 사역 현장에서 승리자가 되기를 희
망한다”고 피력했다.
또, 대회를 위해 고덕중앙교회, 본향교회, 온유한교회(변세권 목사) 성도들
이 합심해 수고를 아끼지 않고 도우미 봉사활동을 펼쳐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