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교회 김광욱 목사 – 합신 도서관에 역사 자료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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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신 도서관에 역사 자료 기증 
한샘교회 김광욱 목사
반포 합동신학원 녹음 테이프 1천여점 

경기서노회 한샘교회 김광욱 목사는 지난 12월 31일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를 방문, 그동안 소장하고 있던 녹음 테이프 1천여개를 학교 도서관에 기증
했다. 

녹음 테이프는 지난 1980년부터 1985년 사이의 소위 ‘반포시대’라 불리던 
반포동 남서울교회 지하실에서 ‘합동신학원’이라는 교명으로 활동했던 시
기의 강의 내용과 특강, 채플 등 총망라되어 있다. 

테이프 내용은 그 당시 학교 분위기가 그대로 담겨 있어 역사적인 자료로 충
분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김광욱 목사(합신 3회)는 “당시 녹음 작업은 1회와 2회 선배에게 물려받아 
시작됐다”면서 “당시 녹음 목적은 목회자료를 구하기 힘든 농어촌 목회자
들에게 제공하고 또한 후세에 역사적인 자료가 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에 
지금까지 보존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최근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합신과 관련한 각 종 자료들을 
수집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동안 고이 간직해온 녹음테이프를 전달하
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2010년이면 설립 30년을 맞이하는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는 정체성
을 확립하고 제고하기 위해 ‘합신역사 자료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합신에서는 지금까지 수집된 과거의 자료는 물론, 지금도 왕성하
게 목회와 선교 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목사, 선교사에 관한 자료 및 합신
과 관련한 각 종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분들의 사료를 수집하고 있다. 

도서기증 및 역사자료 수집과 관련해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변화산 기념 도
서관 홈페이지(http://hapdong-lib.ac.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