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자들에게 사랑 전달
대전 외국인교도소, 원주교도소 재소자 위로
총회 특수전도부
총회 특수전도부(부장 나종천 목사)는 성탄절과 연말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
과 함께 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부장 나종천 목사(한사랑교회)를 비롯해 서기 김종화 목사(동서울교회), 박
동옥 장로, 황창석 장로, 박일준 장로 등 특수전도부원들은 지난 11월 28
일, 교도소에 수감중인 외국인들을 돌보고 있는 전병길 목사(엑스포교회)의
인도로 대전 외국인 노동자 교도소를 방문, ‘GOD IS LOVE’를 새겨 놓은 겨
울 내의 300벌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에 앞서 특수전도부원들은 11월 23일 원주교도소를 방문하고 겨울내의 200
벌을 전달하는 등 재소자들을 위로했다. 이날 원주교도소 재소자들과 함께
교정선교예배를 드렸다.
재소자 400여명과 함께 드린 예배는 나종천 목사의 사회로, 박동옥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우종휴 목사가 ‘당신은 누구십니까?'(창 1:26∼28)라는 제
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이어 김종화 목사가 간단한 메시지와 축도로 예배
를 마쳤다. 또 송파제일교회 백합 중창단과 청송 제2교도소 교도관 선교회
이기학 목사의 특별 찬양을 통해 집회 장소를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 채웠
다.
이어, 특수전도부는 경북 청송교도소에 겨울내의 300벌을 보내주었다.
나종천 목사는 “특수전도부는 앞으로 교정선교와 아울러 군부대 위문 및 진
중세례식 등의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면서 “전국 교회가 외국인 노동자 및
무의탁자 영치금 전달 등 교정 선교사역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줄 것”을 요청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