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실무 살려 ‘교회 세무’ 발간 – 부천평안교회 이근재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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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억울한 세금, 헌금으로 낭비 안타깝다”
이근재 집사, 30년 실무 살려 ‘교회 세무’ 발간 

지난 30년동안 세무 회계 실무자로 활동하던 안수 집사가 교회세무와 부동
산 관리에 도움되는 책을 펴내 화제가 되고 있다.

경기서노회 부천평안교회(원영대 목사) 안수집사인 이근재 씨(경영지도사)
는 30년간 기업의 경리 담당자로, 현재는 장학재단 감사로 공익법인의 세무
를 담당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록했던 글들을 묶어 ‘교회 세무'(출판
사 코람데오)란 책을 펴냈다.

이 책에서는 교회 세무와 관련된 많은 사례들을 수록하고 있으며 부동산 거
래에서 수반되는 업무 등을 다루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반복적으로 과세되고 있는 사례들을 중심으로 쓰여졌으며 
해석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직접 국세청과 행정자치부에 질의하
여 그 회신문을 수록했다. 

“서울시 조세 불복 사건을 조사한 결과 20%∼30%가 교회 세금과 관련된 것으
로 나타났습니다” 

이근재 집사는 “현재 교회 과세 부분이 너무 복잡할뿐더러, 교회들도 세법
에 대응할 능력이 전무해 이와 관련된 ‘교회 세무 실무’만 다룬 전문적인 지
침서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근무 경험을 살려 책을 출간하게 됐다”고 말했
다. 

“교회가 세금을 내야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정당하게 납부해야 하며, 오해
나 무지로 인해 억울한 세금을 납부, 헌금이 낭비되어서는 안됩니다”

또 세법이 수시로 개정되기 때문에 개정된 세법을 항상 염두해 두고 바뀐 개
정 법률을 적용해 의사 결정을 해야 된다고 당부했다. 

이 집사는 앞으로 전국교회 목회자와 재정담당자 알아두면 많은 유익이 되
는 교회 세무 상식 내용들을 기독교개혁신보에 문답 형식으로 게재, 그 궁금
증을 속시원히 풀어줄 예정이다. 

이근재 집사 : kj36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