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에 필요한 교회로 발돋움
건축중인 덕절리제일교회
실버타운 등 3개동 건립…11월 입당 예정
수원노회 덕절리제일교회(신재철 목사)는 농어촌지역에 복음 선포와 친교
뿐 아니라 지역 사회에 대해 복지적 접근이 가능한 교회당을 건립 중에 있
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1월 경 입당 예정인 덕절리제일교회는 대지 640평에 본당, 교육관, 실
버타운 등 3개 동이 들어선다.
특히 교육관은 열린공간으로 활용, 평일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부방과 독서실을 운영하고, 또한 지역 노인들을 위한 경로대학을 운영, 다
양한 복지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을 섬길 계획이다.
또한 9개 원룸이 들어서는 실버타운은 웰빙시대를 맞아 전체 황토벽돌을 쌓
은 뒤 안팎으로 황토로 미장을 해 건강을 고려하는 한편, 노인 복지 프로그
램을 적극 개발해, 사회에서 은퇴하신 분들이 편안하고 안락하게 남은 여생
을 차분히 마무리하면서 신앙생활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
점을 두고 있다.
“앞으로 실버타운 2층을 증축해 ‘농어촌 목회자 쉼터’로 꾸며 농어촌과 오
지, 낙도 등에서 사역하다가 이곳 쉼터에서 재충전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하
는 방안을 구상 중에 있습니다”
신재철 목사는 화성 지역에 복음과 함께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최선
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