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신총동문회와 연합수련회 갖기로
미주 동문 목회자세미나 열려
미주 합신 동문회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미주동문회(회장 김재열 목사)는 6월 27일(월)부터 30
일(목)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투스카니 리조트 호텔에서 제3회 미
주합신 동문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오덕교 합신 총장, 양영학 선교사를 비롯해 미주 전역에서 모인 39명의 동문
과 43명의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모던이즘의 도전에 대해
교회가 취할 자세에 대해 김재열 목사(뉴욕중부교회), 방동섭 목사(로스앤젤
레스 성산교회) 등의 강의가 펼쳐졌다.
또한 김광삼 목사(로스앤젤레스 벤추라 한인교회) 박병은 목사(덴버 한인교
회), 이광길 목사(풀러신학교) 등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그리고 오덕교 총장
의 합신의 현재 상황과 합신비전2020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목회자 세미나는 오전에 주제 강의와 소그룹 강의가 있었고 오후 시간에 인
근에 있는 찰스턴 레드락산(Charleston Mt. Red Rock)에서 피크닉을 갖는 한
편, 저녁 시간에는 그룹별로 시내 관광을 하며 모처럼 마음 터놓고 웃고 서
로 격려하며 위로하는 뜻 깊은 수련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동문회는 후배들을 지원하기 위해 1,000불의 장학금
을 오덕교 총장에게 전달하는 한편, 매년 10월 마지막 주간인 종교개혁주간
을 합동신학대학원 주간으로 정하고 전 교회가 헌금하여 모교를 후원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수련회 기간중 총회를 소집하고 금년 합신 미주 동문회를 이끌어갈 회
장에 김재열 목사(뉴욕 중부교회/4회 졸업)를, 부회장에 정봉채 목사(라스베
이거스 벧엘교회/3회 졸업)를 유임시켰다.
이밖에 새로운 임원단으로 총무에 심호섭 목사(애틀랜타 성약장로교회/5회
졸업), 서기 이성우 목사(미주 대학생선교회/6회 졸업) 등이 각각 선출됐
다.
총회에서는 미주 지역에 새로 개척을 하는 동문들과 공부하는 후배들을 지원
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미주 합신 동문회를 비영리 단체
로 정식 등록하고 은행 구좌를 개설하는 한편, 미주 동문 웹사이트를 개설하
기로 결의해 미주 동문회의 진일보를 보
여 주었다.
또한, 내년 4회 동문 수련회는 동부 메릴랜드, 워싱톤 지역에서 갖기로 하
는 한편, 가능한 합신총동문회 및 합신총회와 협의하여, 연합 수련회를 추진
할 계획이다.
현재 미주 동문회 소식과 동문 주소를 알기 원하면 동문 까페
(http://cafe.daum.net/htsusa)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