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장서 확보에 주력키로
합신 변화산 기념 도서관 개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박형용 박사)에서는 3월 2일 동교 대강당에서
변화산 기념 도서관 개관예배를 갖고 ’10만 장서 확보’에 주력하기로 다짐했
다.
안만수 이사장과 박형용 총장, 동문 목회자, 원우회 등이 함께 한 도서관 개
관 테이프 컷팅식에 이어 신만섭 도서관 과장의 안내로 도서관 투어를 가졌
다.
이어 전교생을 대상으로 신학전자책 소개, 데이터베이스 운영 시스템 등 최
첨단 전자 도서관의 콘텐츠 시연회를 가졌다.
1980년 개교와 함께 설립된 합신 도서관은 작년 2월 변화산기도원(원장 이영
자 전도사)의 후원으로 기공예배를 드리고 9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작년
11월 건평 514평, 지상 4층 규모로 준공했고 이후 3개월에 걸쳐 도서관 이
전 작업을 마치고 이번에 개관하게 됐다.
현재 5만 6천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는 도서관은 앞으로 10만장서 확보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우선 기존에 해왔던 ‘1성도 1신앙서적 기증운동’과 함께, 도서관 콘텐츠 확
보를 위해 ‘1교회 1콘텐츠 기증운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와 아울러 교단 산하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도서관을 완전 개방해 학교
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신학전문도서관으로써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