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신 재학생 가정도 피해 잇달아
인명 재산 피해 속출
이번 태풍 매미로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재학생 중 여러 가정이 피해를 입
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 경주의 박진숙 전도사 가정은 축사의 지붕, 기둥이 무너져 2∼3천만원
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북 고령의 이진우 전도사 가정은 5백평 딸기 하우스 비닐이 날아가고 철재
가 많이 휘었으며 빗물로 딸기밭이 침수, 1천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강원 강릉의 조미정 전도사 가정은 농작물 유실과 침수로 1천만원 상당의 피
해를 입었다.
인명피해도 속출해 김국철 전도사 부친은 폭풍속에서 공사장 작업중 중상을
입어 현재 거동 불능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