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희, 전해석 총회 선교사 후보 허입
선교사 전략적 전진 및 재배치 시행안 만들기로
총회 선교부
총회 선교부(부장 이선웅 목사)는 8월 28일 성심교회당(임운택 목사)에서 제
87회기 제6차 회의를 소집하고 이길희·최현주 총회선교사 후보와 전해석·
오오가네 나나꼬 총회선교사 후보 허입을 허락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선교부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 6월 25일 분당한신교회당에서 70여명의 한국교
회 교단 및 선교단체 지도자들과 실무자들이 모여 결의된 한인선교사의 전략
적 전진/재배치에 대해 총회 선교부에서 이를 받기로 하는 한편, 이 결의안
을 선교부에 적용하기 위해 구체적인 시행안을 만들 위원을 선정했다. 위원
으로는 김 훈 목사, 한정국 총무, 유병국, 이수만 선교사가 선임됐다.
또 선교정책과 전략적 선교를 위해 선교정보를 수집, 가공하여 구축하고 교
회와 선교사, 선교사와 교단 선교부, 선교사와 선교사간, 전문선교단체간에
동반 선교 및 전략적 선교를 위한 선교정보 공유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
한 ‘합신 선교 정보연구소’ 기금 마련은 선교부 미확인 입금분 1,400만원
중 800만원을 초기 기금으로 하여 마련키로 했다.
이번에 허입된 이길희 선교사는 성균관대 중문과, 총신대 선교대학원을 거
쳐 2002년 합신을 졸업했다. 이 선교사는 HOPE 선교단체에서 소수민족 번역
소개 활동 등을 펼쳤으며 파송후 선교지 언어와 적응 훈련과 함께 가정교회
에 접근, 복음안에서 교제하며 사역의 방향을 정할 예정이다.
전해석 선교사는 여수대 전자통신공학과, 99년 합신을 졸업하고, 2001년 나
고야신학교를 수료했다. 전 선교사는 앞으로 일본교회에서 협력 사역 등 일
본교회 목회 계획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