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장로교회 실내체육관 개관
태권도장 등 지역주민을 위해 개방
경기중노회 영광장로교회(정덕훈 목사)는 1월 30일 동교회당에서 시민공로
상 시상식 및 실내체육관 개관예배를 거행했다.
안산 시민들을 위해 헌신의 노력과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사람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제1회 안산 시민 공로상 시상식에서 교사부문에는 전
흥식 초지초등학교 교사, 시민부분에는 김현호 행복한 치과 원장, 경찰관부
문에는 한순태 안산경찰서 서장, 공직자 부문에는 민화식 본오2동장이 수상
했다.
시상식에 이어 영광교회당 4층 약 180평에 이르는 실내 체육관을 개관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역 주민의 편익을 위해 개방된 실내체육관은 농구장, 족구
장, 배드민턴, 탁구장, 태권도장 등 다양한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영광장로교회는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아이들 교육 프로그램으로 방과후교실
과 영어회화교실, 태권도교실을 운영중이며 앞으로 노인대학 등 지역 주민들
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중에 있다.
정덕훈 목사는 “영광장로교회가 ‘세상으로 보냄받은 교회!’라는 2005년 표어
를 가지고 그 첫 번째 행사로 시민공로상과 실내체육관 개관식을 갖게 됐
다” 면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지역 주민과 더불어 살아가
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영광장로교회는 지난 동·서남아시아 지진 해일 피해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
해 지난 1월 12일 구제헌금 1천만원을 적십자사에 전달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