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회 중심 연합운동 박차
한국교회총연합, 법인설립 감사예배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2월 22일 여전도회관에서 법인 설립 감사예배를 드리고 공교회 중심의 연합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다짐했다.
사단법인 한교총 이사 박삼열 목사를 비롯해 김기홍 목사, 정성엽 목사, 박종언 목사, 허태선 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는 한교총 대표회장 박종철 목사(기침 총회장)의 인도로 한교총 이사장 이승희 목사(예장합동 총회장)의 말씀 선포, 제1대 이사장 최기학 목사(예장통합 직정 총회장)의 축도로 진행됐다.
축하식은 대표회장 김성복 목사(예장고신 총회장)의 사회로 림형석 예장 통합 총회장의 축사와 케이크 커팅 등으로 이어졌다.
한교총은 교단 중심의 연합기관인 ‘한국교회 교단장회의’가 중심이 되어 2017년 12월 5일 제1회 총회를 가졌으며 본 예장합신 교단을 비롯해 예장합동, 예장통합, 예장고신, 기하성, 기감, 기성, 기침 등 한국 주요 교단이 소속되어 있다. 그동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교회연합(한교연)과의 기관통합 가능성을 열어두고 법인 설립을 유보해 왔다.
한교총은 이번 법인 설립을 계기로 각 교단의 신학적인 특수성과 전통을 존중하는 가운데,한국교회가 연합하여 국가 및 사회적 과제와 평화통일 대업을 감당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