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록 총회 선교사 파송
러시아에서 사역 활동 펼칠 예정
이상록·김현희 총회 선교사 파송예배가 3월 23일 주파송교회인 수원노회 북
부시찰 중 성문교회당(전덕영 목사·북부시찰장)에서 거행됐다.
총회 선교부(부장 이선웅 목사) 주관으로 드려진 이날 파송예배는 한정국 총
회 선교부 총무의 사회로 전덕영 목사의 기도, 박형용 합신총장의 설교, 김효
진 목사(수원 장안교회)의 권면, 한광수 목사(사명의교회) 축사, 수원노회장
정대원 목사(양무리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박형용 총장은 ‘예수님의 도전'(행 1:6∼8)이란 제하의 말씀에서 “하나님은 3
계를 통해 도전을 주신다”고 전제하고 “하나님의 계획과 하나님의 계심, 하나
님의 계산을 늘 마음속에 간직하고 선교현장에서 사명 감당해 나가기를 바란
다”고 강조했다.
김효진 목사는 “모든 일은 하나님이 계획하시기 때문에 서두르지 말고 인내하
며 기다리면서 충성할 때 하나님의 영광스런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고 한광수 목사는 “이번 수원노회 북부시찰이 연합으로 선교사를 파송
하게 된 것은 축하할 일”이라면서 선교사와 주파송교회는 가장 큰 무기인 기
도로 모든 일을 행하자고 강조했다.
이상록 선교사는 오는 3월 30일 선교지인 러시아로 출국해 신학교 강의 사역
을 펼친다.
함께 출국하는 가족으로는 김연희 사모(34세), 장녀 초영(12세), 가은(6세)
가 있다.